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캘리포니아 대학교/버클리 캠퍼스 (문단 편집) == 여담 == * 최초로 세워진 UC 캠퍼스이니만큼, 처음 학교가 생기고 50년 이상 학교의 이름은 뒤에 버클리가 들어가지 않은 University of California였고 아직도 학생들은 버클리가 'THE University of California'라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리고 아직도 예를 들어 학교의 West Gate에는 그렇게 적혀있다.[* [[https://goo.gl/maps/r6UmAFF4E7G2|Oxford St.과 Center St.가 만나는 곳]]에 있다]) 때문에 학교 학생들은 학교를 California의 약자인 Cal-- 칼--이라고 많이 부른다. 미국 대학 스포츠 리그(NCAA)에 UC 버클리가 아니라 "California"라는 이름으로 출전하기 때문이다. 이 이름과 학교 상징인 곰을 본따서, 학생 및 졸업생들을 "Cal Bears"라고 지칭한다. * 학교 식당밥도 수준급이다. 미각만큼 사람마다 다른건 없지만 대부분의 다른 UC들이 학생들의 밥을 체인업계들로 때우려드니(...) 비교할 대상이 애초부터 거의 없다. 주변에 괜찮은 식당들이 많이 분포해 있어서, "[[캘리포니아]] 농산물을 애용합시다!"라는-- 신토불이-- 운동을 시작한 앨리스 워터스라는 요리사가 차린 Chez Panisse같은 식당은 세계 레스토랑 순위에서 항상 50위 안에 든다. 마주보고 있는 Cheese Board Pizza도 동네의 명물. 꼭 한 번 먹어보도록 하자.-- 하지만 길게 늘어진 줄을 보면 의욕이 사그라든다.-- 커피 체인 Peet’s Coffee & Tea도 버클리에서 시작한 가게이다. * 동양계 학생이 많은 편이다. '''정말 많다...''' 30-40%정도 된다고 한다.[* [[https://opa.berkeley.edu/uc-berkeley-fall-enrollment-data-new-undergraduates]]]-- 50%에 달할 정도니 흠좀무.-- 이건 아시아 지역발 유학생이 많아서가 아니라 캘리포니아 자체가 미국내에서 아시아권에서 온 이민자의 수가 가장 많고, 많은 동양계 부모들이 교육을 중요시하는 편이라 캘리포니아에서 유명한 대학에는 모두 1.5세, 2세, 또는 3세 아시아권으로 분류되는 학생이 많은 것이다.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캘텍]], [[스탠퍼드 대학교|스탠퍼드]] 뿐 아니라 아시아계열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곳의 UC캠퍼스는 모두 동양계 학생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 * 다만-- 세계적인 명문대학교이기에[* 치안과 명문대학은 별개의 문제이다. 미국에서는 유명대학 중 치안이 정말 좋지 않은 곳에 캠퍼스가 있는 경우가 종종있다.]-- 쉽게 상상이 되지 않을지도 모르겠으나, 주변 지역의 치안은, 특히 밤에는 그다지 좋지 않다. 여기서 주변 지역이라는 것은 캠퍼스에서 걸어서 10분 내외의 지역을 의미한다. 2016년 10월, UC 버클리 경찰국 (University of California Police Department, Berkeley) 에 의하면 한 주에 캠퍼스 근처에서 무장강도 사건이 6번이나 발생하였으며 학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밤 시간대의 치안불안을 학교 측에서도 물론 알고 있어서, Night Safety Services 라고 불리는 안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장한 경찰이 학생이 귀가할 때 에스코트를 해주는 서비스인데,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고 불평하는 학생들이 많다. 게다가 이 것도 캠퍼스 주변이라서 '그나마' 나은 수준이다. 인접 도시인 오클랜드는 미국 전체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치안이 엉망인 지역인데[* 너무나도 안 좋은 치안으로 인해 오클랜드를 연고로 두던 스포츠 구단들도 하나를 제외하곤 전부 떠났을 정도.], 버클리도 이 영향을 받아서 치안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 하지만 치안이 안 좋은 동네에 위치한 유명한 몇몇 대학들[* [[USC]], [[컬럼비아 대학교]],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듀크 대학교]], [[시카고 대학교]], [[존스홉킨스]] 대학교 등]에 비하면 버클리의 치안은 아주 극랄한 수준은 아니다. * 한국인 유학생이-- 상당히-- 많은 편이다. 다른 명문대학교와 비교해서 편입 제도를 통해 입학한 한국인 유학생 수가 많은 점도 이러한 수치에 크게 기여한다. 인기있는 학부 도서관인 Moffitt 도서관에는 한국어로 음식물 반입금지가 공지된 적이 있을정도로 한국인의 위상(?)이 높다. 2022년 기준 한국인 신입 유학생은 582명 (학부생 372명, 대학원생 174명)으로, 2022년에 입학한 유학생의 7.3% 가량에 해당한다. 이렇다보니 캠퍼스 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심심찮게 한국어로 대화하며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볼 수 있고, 학교 앞 길거리에 한국어 메뉴판을 내건 분식집까지 생겨났을 정도이다.-- 스팸 김치 프라이드 라이스의 위엄-- 2014년 봄 기준으로 학교 앞 Telegraph 거리에만 3개의 식당이 있고, 서쪽 입구 바로앞 Center Street 쪽에는 한국 퓨전 음식점과 옆에 동 한국인 업자가 운영하는 일식집이 있다. Telegraph 거리를 쭉 타고 근방의 도시 오클랜드에 도착하면 아예 고려촌이라고 작은 한인타운이 있다. 코리안 바비큐, 한의사, 심지어 당구장도 있다. 하지만 최근 한국인 학생의 비율은 감소 중이다. 2022년에 입학한 학생 수(학부+대학원)를 보면 2022년 기준으로 중국인 학생 2895명에 한국인 학생 512명으로 중국인 유학생이 한국인 유학생의 여섯 배 가까이 된.[* 버클리만의 일은 아니고, 2010년대에 미국에 유학오는 중국인 유학생이 폭증하고 있기 때문에 명문대들 전반에서 중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인 유학생 수를 크게 앞질렀다. 반면 한국인 유학생은 정체 내지는 감소 추세.] 또한 인도인 학생들이 많아지다 보니 2022년 기준 한국인 학생 수는 3등으로 밀려났다 (그래도 한국인은 많다!). * [[언더그라운드]] 음악 씬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동네에 있기도 하다. 미국의 [[인디음악]]이 형성될 때 동부는 [[뉴욕]]/[[워싱턴 D.C.]]를 중심으로 형성되었고, 서부는 [[샌프란시스코]]의 베이 에어리어와 [[시애틀]]을 중심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미국의 [[로큰롤]] 자체가 원래 1960년대부터는 캘리포니아에서 흥했다. 60년대 플라워 무브먼트의 중심지가 샌프란시스코이기도 했고.] 뭐, 80년대 초반부터 많은 인디음악이 [[LA]]로 이사가긴 하지만, 그래도 소위 미국 '반문화'의 상징격인 도시인 샌프란시스코도 바로 다리 하나만 건너면 있고,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펑크 록'씬을 이야기할때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클럽인 '''924 Gilman street'''[* 말 그대로 길만 스트리트 924번지에 있다.]가 바로 버클리와 인접한 동네에 있다. 이곳에서 활동을 시작한 밴드들이 바로 [[그린데이]], [[랜시드]], [[NOFX]], [[가스후퍼]]같은 밴드들이다. * 또한 버클리 캠퍼스 부지에 속한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는 [[맨해튼 계획]]을 시작한 곳으로 유명할 뿐 아니라,[* 버클리에서 시작되어 곧 로스앨러모스로 옮겨갔다.] 현재도 물리학, 화학, 재료과학, 원자력/에너지, 생명과학, 컴퓨터과학 등 관련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세계 최초의 입자가속기인 사이클로트론이 버클리에서 로렌스에 의해 발명되었고 로렌스가 더 큰 가속기를 만들기 위해 만든 University of California Radiation Laboratory가 현재의 로렌스 버클리 국립 연구소의 모태가 되었다. 한편, 97번 원소인 [[버클륨]]은 이 UC버클리에서 발견이 되었기에 '버클륨'이라고 이름 붙여졌다.[* 뿐만 아니라 96번에서 106번까지 쫙 다 버클리에서 발견되었다. [[악티늄족]] 대부분이 버클리에서 발견된 것. [[캘리포늄]]도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이름을 딴 것이며 [[시보귬]]은 이 원소들을 발견한 버클리 교수 글렌 시보그의 이름을 딴 것.] 세계 최초의 입자가속기인 사이클로트론을 발명한 [[어니스트 로런스]]와 더불어 [[글렌 시보그]]는 세계 과확계에서 버클리라는 이름을 단번에 세계적으로 끌어올린 선구자로 꼽힌다. UC 버클리가 미국서부의 작은 호랑이였던 시절에 세계적인 큰 용으로 거듭나게 되었던 시기를 주도한 것이다. * [[유닉스]]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BSD]]도 여기 이 캠퍼스에서 만들어졌다. 또한, 개발 중인 CPU 계열 [[RISC-V]]도 여기서 개발 중이다. * 요즘 캘리포니아주가 돈이 많이 궁한지 버클리를 포함한 모든 UC 대학들에 대한 주정부 지원금이 물가상승이나 학교규모 팽창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이 줄었다.-- 그리고 이로 인해 학비 인상, 그리고 이로 인해 버클리의 전통인 시위 확산. [[야 신난다]]!-- 다만, 저런 시위해도 한국사람들처럼 국제학생들은 2019년 기준으로 1년(2학기)에 $44,000를 낸다. 대략 5200만원. * '''버클리 타임'''이라는 것이 있다. 원래의 의미는 UC 버클리의 수업이 실제 명시된 시간보다 10분 늦게 시작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지만 이게 가끔은 수업 뿐만 아니라 각종 공연이나 세미나 등에서도 적용되는 모양. 예를 들면 12시에 시작하는 공연에 시간에 맞춰 가려고 하면 주변에서 "어차피 버클리 타임으로 시작할텐데 천천히 가도 된다"며 만류하고, 실제로도 시작 시간이 12시 10분 혹은 15분인 경우가 상당히 많다(...)[* 이런 저런 일들 때문에 시간이 뒤로 밀리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여기서는 공연장 입구에 대놓고 "15분에 시작합니다"라고 써붙여놓는 경우도 있다...]-- [[코리안 타임|단, 당신이 한국인이라면 이 문화에 적응하기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친구들과 약속에 늦게 생겼을 때 문자로 "나 버클리 타임에 맞춰서 도착할게"라고 한다거나... 단, 그렇다고 모든 모임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니 주의할 것. 예를 들면 교수와 1대 1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아놓고 버클리 타임으로 도착했다가는 뒷일 감당 못한다.-- 물론 진짜로 이러는 바보는 없으리라고 믿지만.-- 또한 인원이 그리 많지 않은 행사나 유명 인사를 초청하는 세미나 등은 시간에 딱 맞춰서 시작하기도 하니 이런 것은 그냥 정해진 시간에 맞춰 가는게 가장 좋다. * 본교에 위치한 동아시아 도서관 내에는 '아사미문고'[* 일제 시기 조선에 거주하던 대법관 아사미 린타로가 수집한 조선의 고서들이다.] 라는 이름으로 [[불씨잡변]] 등의 수많은 우리 나라 고서들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 확인된 바로는 1,400여종 5,000여권 정도이다. [[http://dcollection.nl.go.kr/posts/list/1/80771/DZG02.do|자세한 정보]] * 2019년 봄학기에 ‘새로운 세대의 지도자: [[방탄소년단]]’(Next Generation Leaders: BTS)라는 강좌가 개설되었고 총 2학점짜리로 교수가 아닌 학생들이 가르친다. BTS의 사회적 영향력과 세계적 성공을 분석하기 위해 이들의 역사와 예술성, 자선 활동을 탐구하면서 BTS를 중심으로 한국의 문화, 언어, 역사에 대한 포괄적인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http://m.koreaherald.com/view.php?ud=20190207000823#cb|#]] * 2019년 7월 25일날 원래는 7.9%인 졸업생 기부율을 기부약속금까지 포함한 11.6%로 5년간 [[US News]]에게 잘못 제공했다는 사실을 자진선언해서 그 대가로 US News 미국학부순위에서 새 순위가 발표되는 2019년 9월까지 2달 동안 순위에서 제외되었다. [* [[https://www.usnews.com/education/blogs/college-rankings-blog/articles/2019-07-25/updates-to-5-schools-2019-best-colleges-rankings-data|US News 공식발표.]]] * 그 밖에 이 학교에는 특이한 학칙이 하나 있었는데 그 학칙은 '''"학생들은 반드시 수업을 들을 때 옷을 입고 들어와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일화는 이 학교에서 유학 생활을 했던 .. --이 학교에 재학 중이던 여학생 2명이 [[나체족]]이어서 '''항상 [[나체]]로 등교하고 나체 상태 그대로 수업에 들어왔다고 한다'''(...) 교수님들이 이 여학생들의 행동에 너무 당황하고 민망해서 "옷 좀 입고 들어와라."고 했는데 이 여학생들은 당돌하게도 "우리 학교 학칙에 학생들은 옷을 입고 수업에 들어와야 한다는 규정이 없으니 우리는 나체로 등교할 수 있다."고 받아쳤다고 한다. 그래서 만든 학칙이다.-- 공식적인 자료에 의하면 [[1992년]] Naked Guy란 별명을 가질정도로 유명했던 사건이 변형이 된 것 같다. 기록에 의하면 앤드루 마티네즈(Andrew Martinez)라는 학생이 개인 사회운동의 일환으로 기숙사와 캠퍼스에서 다 벗고 다녀서 신고를 받은 경찰이 체포를 했는데 법정에서는 옷은 안 입었지만 음란한 행동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형집행이 불가하다고 판결을 했다고 한다. 이로 인해 1992년 12월에 학교에서는 공공장소에서의 나체로 있는 것을 금지한다고 발표를 하였다. * [[코로나19]]로 인해서 2020년 가상 졸업식을 [[마인크래프트]] 서버에서 진행하였다. 공식적인 졸업식 행사는 아니였지만, 학생들이 직접 마인크래프트에 만든 블라클리(Blockeley) 캠퍼스에서 가상으로 진행하였다. 총장 및 학교 주요 인사도 참석해서 연설을 하는 등 실제 졸업식이 연기된 상황이라서 가상현실에서라도 졸업식의 기분을 느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교 공식 홈페이지 및 많은 미디어에서 다룰 정도로 디테일하게 만들어졌다. * 2022년 학부 입학 기준, 외국인 학생의 합격률은 무려 '''5.5%'''이다.[* [[https://internationaloffice.berkeley.edu/sites/default/files/student-stats2022.pdf|출처]]] 이는 캘리포니아 정부가 돈을 너무 밝혀 외국인 학생들을 너무 많이 받아서 내국인 학생들의 기회를 뺏는다고 욕을 먹어서 주민들의 의견을 조금 반영한 결과이다. 이는 여타 아이비리그의 합격률과 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하지만 합격한 1277명 중 오직 722명만 입학을 선택했다는 것은 흠. 버클리에 붙을 정도의 학생이면 다른 좋은 학교에도 붙었을 것이고, 그 결과 44%의 합격생들은 다른 학교로 이탈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